셋째 아이를 임신할지 고민하는 현실적인 이유 2가지
나에게는 지금 3살, 5살 딸들이 있다.
그런데 아이들 커가는 모습이 무지 힘들지만 무지 예쁘다.
문득 내가 둘째를 갖기전에 궁금했던것들이 있었는데 도움이 됬으면 해서 글을 남긴다.
당신에게 둘째가 생긴다면?
나에게는 지금 3살, 5살 딸들이 있다.
그런데 아이들 커가는 모습이 무지 힘들지만 무지 예쁘다.
문득 내가 둘째를 갖기전에 궁금했던것들이 있었는데 도움이 됬으면 해서 글을 남긴다.
아이 하나와 둘은 예상대로 참 다르다.
나이터울이 적으면 처음은 2배 힘들지만 나중엔 3배이상 행복하다.
그 이유는 둘이 싸우면서도 오손도손 노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친구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아이 하나는 업거나 안으면 된다.
아이 두명은 업고, 안아야 한다.
나는 터울이 적어서 서로 "안아줘, 안아줘~" 가 일상이다.
오늘 아침에도 나는 앞 뒤로 아이들을 업고 다녔다.
아이들이 어릴땐 몸이 힘든데, 이제 첫째를 유치원에 보내보니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더해지는것을 실감한다.
그럼에도 둘째는 너무 예쁘다. 사랑스럽다.
나는 누군가 아이를 낳는다면 하나보단 둘을 추천하고 싶다.
분명 더 힘들고 지침에도 자신있게 추천한다.
둘째, 고민한다면 꼭 낳으라.
내가 셋째를 고민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남편이 원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셋째를 원하는건 확실하다.
남편은 내가 아이용품을 정리할때마다 나중에 또 사면된다며
셋째에 대한 여지를 꼭 남긴다.
나는 그럴때마다 말도 안되는 말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나도 능력이 된다면 셋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내 남편은 가정적인편이고, 술/담배는 하지 않는다.
친구들보단 가족과 특히 나보다 아이들이 먼저인 사람이다.
집안일은 거의 대부분 내가 한다.
그래도 쉬는날이면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체험, 공원가기, 몸으로 놀아주기 등)을 보내려고 한다.
이런 부분에서 셋째가 있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도 아이 셋의 일상은 모르기에 걱정이 앞선다.
지금은 안고, 업으면 되는데 셋째는 태어나면 어떻하지? 병원은 어떻게 가지?
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걱정하냐고 하겠지만은
셋째가 있는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내가 정말 셋째를 준비하게 되거든 그 과정을 포스팅으로 꼭 남기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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