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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ㅣ일상20

줄 서는 4천원 떡볶이 맛집ㅣ신사놀이터떡볶이 나는 떡볶이를 좋아한다.특히 이렇게 큰 스텐판에 지글 보글 끓이는 밀떡을 말이다. 신사놀이터떡볶이 집이 떡볶이 집은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작은 동네에 있는 떡볶이 집이다.그러기엔 이미 너무 유명해진 곳 매장 : 신사놀이터떡볶이위치 : 서울 은평구 갈현로 10-9 (길거리에 있어서 주차 불가능)메뉴 : 떡볶이 4,000원ㅣ튀김 4개 3,000원ㅣ순대 4,000원ㅣ어묵 4개 3,000원 이 비주얼을 보라, 꾸덕해진 떡볶이 국물을. 이 떡볶이집은 항상 줄을 선다.내가 5시 전에 갔는데도 6명이나 줄을 서 있었다. 사실 이 정도면 선방이다.멀리서도 알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놀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줄을 서서 사가시는 분들도 많다.  내 바로 앞에서 떢볶이가 다 떨어져서 뒤쪽에서 끓.. 육아ㅣ일상 2024. 11. 5.
시댁살이 8년차ㅣ장점과 단점 (스트레스 관리법) 나는 결혼 8년차 며느라기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시댁과 함께 살고 있다.이쯤에서 다들 경악했을 표정이 보인다.  시댁살이 며느리가 된 이유?시댁살이 며느리가 된 이유, 그 이유는 간단하다. 결혼당시 아버님께서 같이 살자고 하셨다.그당시 나는 어렸고, 알겠다고 했다. 사건의 전말이 그렇게 시작됐다.처음 1-2년은 뭐 손살같이 지나갔다.나는 회사를 다녔고, 퇴근후에 집에오면 어머님이 차려준 밥상에 밥을먹고아버님께서 설거지를 해주셨고 나는 씻고 잤다.말로는 공주처럼 굉장히 편했을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았다. 시댁살이 장점1. 공동육아아이가 스스로 뒤집고 움직이는 시점부터 시댁살이의 장점은 시작된다.의도치않게 공동육아를 하게된다.어머님은 온전히 쉴 수 없고, 시부모님의 방 문은 있지만 없는것과 같다. 2.. 육아ㅣ일상 2024. 11. 5.
서울엄마아빠택시ㅣ10만원 지원금 (실제 탑승 후기) 이용방법1. i.M이라는 앱을 설치한다. 2. 회원가입 후 3.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 신청 4. 출발지/ 도착지 선택 후 5. 결제 수단에서 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하면 됨 이용후기실제로 차가 없던날, 아이 둘을 데리고 유치원 하원을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문득 앱은 설치되어있었지만 내가 차를 가지고 다녀서 막상 사용은 못해본 포인트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얼마전에 감기걸린 아이와 카카오 택시를 탔었는데 진심 불편한 아저씨를 만났다. 아이가 기침을 할 때마다 기사님이 에어컨을 5단으로 트시고, 틈틈히 창문을 열고 내리며 공기를 순환시키시고 백미러로 아이를 째려보질 않나, 얼른 너희들을 내려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불쾌했다. 내리자마자 카카오택시앱에서 "이.. 육아ㅣ일상 2024. 11. 2.
장롱면허 탈출기 극한초보 7개월차 후기 (시내연수, 운전유튜브추천) 나는 장롱면허를 가지고 있었다.20대 첫 회사생활 영업직으로 입사했는데 영업직이라서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영업지원비(30만원)가 나온다고 한다.나는 영업비를 받고자 운전면허증을 땄다.심지어 실기 85(과속감점), 필기 100그러나, 면허증을 받음과 동시에 운전을 못했다. 기억이 나질 않았다.사실 바로 끌고다닐 차도 없었다.그렇게 30대가 되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겼다. 그것도 두명. 육아에 운전이 꼭 필요한 이유 우선, 내 몸은 하나다.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가야할 곳이 너무도 많다. 소아과/ 문화센터/ 친정/ 마트/ 치과 등 "남편이랑 같이 가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우리 남편들은 기본적으로 바쁘다. 내 남편은 사업가라서 휴무일이 1주일에 1일이다. 결국 아.. 육아ㅣ일상 2024. 10. 31.
5살 아이 한글교육ㅣ지면학습지 VS 스마트 패드 장단점 우리나라는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들이 상당히 많다.아이들은 한글을 다 읽기도 전에 영어를 먼저 배우기도 한다.한글은 읽지 못하는데 영어로 된 노래는 들려주고 싶어한다.한국어는 서툴러도 영어를 잘하면 오, 외국에서 살다왔나?아니면 어디 영어유치원 다니나? 하며 부러움의 눈초리를 날린다.나 역시 우리 아이가 영어를 잘 했으면 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그렇지만 나는 우리나라의 언어 한국어를 먼저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그렇다면 뭐 부터 알려줘야할까.  자연스러운 배움의 가능성한글공부를 꼭 시켜야할까? 학습지를 시키고, 아이를 앉혀놓고 내가 떠들면서 가르쳐야할까? 뭔가 시간이 흐르고 언어에 노출이 되면 아이가 스스로 익히지 않을까? 라떼는, 이름 세자만 쓰고 초등학교 들어가도 이렇게 글만 잘 쓰고 있는데.. 육아ㅣ일상 2024. 10. 26.